나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
본문: 로마서 13:11-14절
제목: 나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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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왔다는 말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가까웠다는 말은 아직 아니라는 말입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여기에 머무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긴다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아직까지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오늘 밤에 주님이 오시면 어떡하지 염려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 예수님만으로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어느 시점에 계십니까?
아직입니까?
아니면 구원 받았음이 확실하십니까?
이미 되었는데도 불안해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옛 습성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분명 되었는데 우리에게 아직 옛습성이라는 것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습성을 잘라 버리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육체의 훈련은 유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삶의 방법을 바꾸십시요.
옛습성을 잘라 버리는 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예) 아침에 일어나면… 저녁에 자기 전에…
의인은 악인의 자리에 앉지도 않습니다. 그들의 모임에 참여 하지도 않습니다. 성도이기에 다시는 그들과 함께 하지 않음이 옳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옛습성은 우리를 유혹합니다. 오늘 구원받은 우리는 어찌해야 합니까?
본문내용 및 해석
- 구원의 시기
11절 의 말씀.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웠음이라”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이들의 상황을 살펴보자
가까이 왔다. 거의 다 왔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직이라는 말씀입니다.
먼저 이들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아직 인 사람들
관심을 가지려 하는 사람들
조금 아는 상태…그래서 자신은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
믿음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 상태 (믿음을 연수와 혹은 성경 지식을 많이 아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
복음의 참 맛을 알지 못한 상황
복음으로 말미암아 참 자유를 누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
아직 율법과 행위를 더 중하게 여기는 사람들
적어도 이러한 것들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하는 사람들)
예수님으로만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래서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 구원을 받을 것 같은 현대의 교회속의 성도들의 모습. 지극히 종교생활에 머무르는 아주 미흡한 신앙상태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들에게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알아서가 아니라 알기를 바란다는 표현입니다.
자다가 깰 때— 아직 깨어나지 못한 상태, 아직 깨닫지 못했고, 알지 못했고, 믿지 못한 상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넌 크리스천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웠음이라 —가깝다는 의미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아직 구원을 받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지만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까운데 아직인 사람들…아직은 지옥행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문 밖에 서 계신 주님을 상상해 보라..
12절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밤은 아직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낮은 빛 되신 예수님을 말하며 예수님께서 아주 가까이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문 밖에 서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심히 두드리는 상황을 떠올려 보십시요.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 오셔서 나와 더불어 먹고 마시겠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서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제 마음의 문을 열면 빛 되신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상태 즉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아직 어둠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둠의 상태입니다. 죄의 고리를 끊지 못한 상태를 벗어버리고…
이는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의 결심과 결단을 믿지 않습니다.
저 자신의 결단과 겸심을 더욱 믿지 않습니다. 얼마가 가지 못하더라구요.
이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복음의 과정 전체를 믿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고난 당하심 멸시와 천대를 당하시고 벗겨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루어 놓으신 나의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구원입니다. 또한 나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다시 사신 예수님의 구원의 여정을 믿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우리는 어둠의 일을 벗게 되고 빛의 갑옷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신 주님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니 나를 이 모든것을 행한 것으로 여겨 주시는 이 놀라운 은혜…
임마누엘
13절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이러한 일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가능해지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의 결단이 결코 아닌 예수님을 진짜 믿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삶
예수님의 통치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통치, 성령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삶..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자고 낮에 깨어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진정한 의미는 빛 되신 예수님 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밤에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밤은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요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낮에 일하십시요. 그리고 밤에는 기도하고 주무십시요. ㅎㅎ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않습니다.
음란하지도 않습니다.
호색하지도 않습니다.
시기는 더욱입니다.
14절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우리의 노력이 아닌 주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혀진 우리들을 일컬어 성도라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 고린도후서 2장 15절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적어도 우리는 예수님을 참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육신의 일을 더 이상 도모하지 않는 자들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것이 은혜입니다. 주님의 통치와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의도적으로 불순종하는 자리에 있지 마십시요.
결론
그러므로 이 자유함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상태를 구원이라 말합니다.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은 구원받은 백성의 미래의 모습입니다. 이미 구원이 나의 삶 속에서 이루어진 사람만이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짜 예수님을 믿지 못하니까 세상의 일이 우선인 것입니다.
진짜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의 삶이 어때야 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사랑하기에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 서 있습니다.
예수님을 정말 믿기에 어둠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오직 빛 으로 옷입은 우리들..오직 예수로 옷 입은 우리들이기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