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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된 양식이신 예수님

by Missionmaker21 2025. 10. 25.

  “참된 양식이신 예수님”

                                로마서 14장 13-23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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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먹는 것이 차지하는 비중은 참으로 큽니다. 

그런데 그 먹는 것 때문에 다툼이 생깁니다. 

특별히 사랑의 공동체라는 교회 안에서 먹는 것 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아직도 고기를 먹는 문제때문에 작은 다툼들이 생깁니다. 

 

오늘 본문은 이 문제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3-14절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 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만약 고기를 안 먹는 사람 앞에 고기를 놓아 둔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후에는 속된 것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물은 모두…특히 인간에게 주신 모든 것은 거룩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창조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속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속된 것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마치 유대인에게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피를 먹지 않는 것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려 주실 보혈피를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흘려 주실 그 피를 기억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보혈을 흘려 주신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이 법은 우리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왜 그 율법을 주셨는지를 살펴보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함이 얼마나 위대하고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완성된 후 우리를 짓 누르고 있는 이 율법의 고리는 벗겨져 버렸습니다. 율법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은 우리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피조물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님의 구속 사역이 있은 후에는 더 이상 속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부활의 빛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하셨다. 거룩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 문화 생활 방식 속에서 속되게 여기는 것일 뿐…그것이 속 된 것입니다. 

개고기를 먹는 문제

혹은 돼지고기를 먹는 문제.  인도는 소고기..이슬람권—돼지고기   유럽미국-번데기 혹은 개고기…일본은 소의 생간…

태국..코끼리고기…베트남…원숭이고기

한국에서는 사찰에서 돼지고기 소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은 아직도 학이나 쥐를 먹지 않습니다.  문화나 생각의 차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먹는 자들을 향해 비방 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피흘려 주심으로 인하여 우리 인간도…자연 만물도 정결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먹어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화적으로…역사속에서 꺼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꺼려하는 것은 여전히 꺼려집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것에서 자유롭게 된 우리들입니다. 그러므로 자유롭게 먹는 것에 대하여 내가 문화적인 이유나 꺼리는 이유로 먹는 이들을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15절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말라”  

 

만일 형제를 사랑하면 그가 평소에 꺼리는 것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을 앞에 놓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자에게 고기를 구워 그 앞에 놓는 행위는 결코 그를 사랑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짱왓 러이에 갔을 때의 이야기…뱀 고기..쥐고기…등등…쳐다보고 있습니다. 먹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말입니다. 

 

그 형제를 위해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는데 너는 그를 넘어지게…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을 행하느냐 ? 

 

16절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하라” 

형제를 대접할 때 신중하여야 합니다.  형제에게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먹지 않는지에 대한 작은 물음도 필요합니다. 

작은 것 때문에 형제를 잃어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나의 작은 행동과 말로 인하여 형제가 실족한다면 ...

 

성경은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는지요? 

마태복음 18장 6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KEY POINT 

17절 하나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먹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이 문제가 불거지면 안 됩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자들에게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또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의 섬김으로 우리는 매 주일 음식을 대합니다. 가장 맛 있는 음식이 바로 교회에서 사랑으로 섬겨 주시는 그 분들의 음식이 아닌가 합니다. 

 

쫌 봐 주세요. 

먹는 자…많이 먹는 자…맛있는 것 보면 자기 혼자 다 먹고 싶어 하는 자…쫌 봐주세요…

 

18절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먹고 안 먹고의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요. 

음식먹는 것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도록 지혜롭게 음식을 권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를 위해서 주님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19절 음식으로 화평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음식을 나눔은 서로에게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는 서로서로 음식을 나눔으로 인하여 평화와 덕이 넘치는 복된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식탁의 교제는 교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왜 교제합니까? 내 이웃의 형편을 살피고 그리고 기도제목도 함께 나누기 위함입니다. 서로 더욱 사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내가 당신을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매주 다른 사람과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먹는 사람들과만 먹지 말고 말입니다. 

 

 

20절 당부의 말씀입니다.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음식으로 하나님의 사업(복음사업, 전도) (열심히 전도해 놓았는데 음식으로 시험에 들게하여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게 하는 어리석은 일)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씻은 바 된 후

그런데 아직 거리낌으로 (율법이 그들 가운데 남아 있다)

그 사람에게는 악한 것…복음을 깨닫지 못한 자에게는 율법이 아직도 살아서 역사 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은 자에게는 이 율법은 우리를 얽어매지 못합니다. 

 

은혜 아래 있는 자는 먹는 것에 대한 자유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죄를 짓게 하는 것을 먹어도 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21절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 형제 중에 그러한 것들에 관하여 거리낀다면 그를 위하여 먹지 않음이 아름답다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을 위해 넘어지지 않게 함이 옳습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자 앞에서 돼지고기를 먹지 아니함이 아름답습니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 앞에서 굳이…

 

포도주를 아예 먹지 않는 자 앞에서 왜? 

먹지 않음을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함이 아니라 그 사람(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위하여)

 

22절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율법으로 자기를 정죄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 생각에는…교회의 법에는…우리 교회의 역사와 전통에서는…

스스로 그 속에 자신을 얽어매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23절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예수께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사역은 자연 만물에게까지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심하고 먹는 자…아직 구원의 참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

그러므로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세상의 음식은 우리를 넘어지게 하고 때론 우리를 실족하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참 양식이 있습니다. 육의 양식은 우리의 몸을 위한 것입니다. 참 양식을 먹는 자는 결코 넘어지지 않습니다. 실족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육신을 위하여 먹는 것으로 인하여 죄를 짓지 않습니다. 

 

 

참된 음료와 참된 양식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23-26절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우리는 성찬을 통해서.... 영생을 이미 얻은 우리의 영혼을 위해 성찬에서 참 된 음료료 되신 예수님의 피와 참된 양식인 예수님의 몸을 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예수로 살아가십니까? 

성찬이 주는 의미는 참 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깊이 보다 훨씬 더 깊습니다. 왜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셨는지를 생각하십시요. 

교회는 이 성찬으로 살아갑니다. 바로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말합니다. 

 

이 생명의 양식을 먹음으로 우리가 누리는 것은 바로 내 안에 예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느끼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

예수의 몸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성찬에 참여해야 합니다. 

당신의 영으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오늘도 맛 보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