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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멈출 수 없는 선교 하나님의 선교는 한 번도 멈추어진 적이 없다. 왜냐하면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모두들 자신이 선교 하는 것 같은데 결코 그렇지 않다. 선교는 하나님이 주인공이시다. 하나님의 전적인 일이다. 선교라는 일을 통해서 당신의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일이다. 하나님의 일에 우리를 부르셔서 함께 그 일을 해 나가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의 주역도 선교의 주인공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일을 수종 드는 자 일 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선교는 멈추어 진 적이 없는 하나님의 고유 영역인 것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인간이 결코 멈출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운행해 가시기 때문이다. 파송교회에서 후원 중지를 통보 받은 선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4. 2. 21.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사라졌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다. 크리스마스를 진심으로 기다렸다는 듯이 열심히 준비한다. 우리를 위한 크리스마스... 태국은 11월부터 온 동네에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백화점에는 엄청나게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나 둘 셋 장식한다. 가는 곳마다 캐롤송이 흘러 나온다. 그런데 그 날이 무슨 날이지를 모른다. 선물을 사는데 진심이다. 서로 주고 받기 위함이다. 정말 선물을 받아야 하는 분이 누군지를 도통 모른다. 우리 교회도 열심히 선물을 사고 행사를 준비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없다....쓰읍...씁슬하다. 그래서 내일은 열심히 큰 목소리로 성탄절의 주인공은 우리 주 예수님이시며 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는지를 외치리라...강력하게 ...그런데 감기 기운이 있어 목이 아프다...뭔...아파도 외치리...찬양으로..... 2024. 2. 21.
이러면 안 되지... 선교는 개인이나 교회에 의하여 이용 당해도, 이용해서도 안 되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역이다.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교회도, 선교사도....당당하지 못하다. 때론 비굴하다. 돈이 무어라고...모두가 그렇다. 그래야 선교사도 살고 교회도 산다고 착각한다. 선교사 입장에서 보면 어쩌고 저쩌고....교회 입장에서 보면 저쩌고 어쩌고...모두 하나님의 거룩한 선교의 영역을 이용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선교하는 교회라지만 행하는 모든 일들이 자신들만의 교회를 지켜내기 위한 몸부림 같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 하나님의 선교는 분명 이와 같은 모습이 아닐진데 그렇게 행하고 묵인한다. 자신도 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한다. 선교사도... 2024. 2. 21.
그리움 그리운 사람은 늘 그립습니다. 마땅히 할 일을 하지 못하며 살아 온 나날들이 점점 길어 질수록 그리운 사람은 더 그리워지며 날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그 그리움을 달래려 달려가리 마음 먹어보지만 이 일에 저 일에 그 때를 미루고 또 미룹니다. 송정순 엄마가 그립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막내가 가서 마음껏 웃게 해야지 하면서도 난 오늘 바쁜 삶을 삽니다.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