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착한 마음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 문득 이용만 당한다는 마음이 들자 그를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이 불편해졌다.
그는 착한 마음이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찾아가서 그들을 돕니다.
그런데 그가 필요할 때는 도와주지 않는다.
그걸 지켜보는 난 착하지 않은가보다 왜냐하면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뭐 어쩌겠나.
그래도 그 착함에 동승해 본다.
함께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투덜거리는 내가 쫌 그렇다.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