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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랬나보다... 그도 나름 사정이 있었던 것 같다.왜 나만 사정이 있으리...그의 소식을 듣고 아하 그래서 그랬나보다. 물론 날 오해하고 공격적으로 했던 그의 행동이 나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그래서 나도 반격을 준비해 보기도 했지만 그리 오래지 않아 그의 상황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아하...그래서 그랬나보다...많이 분개했었다. 내 생각에는 그의 행동이 그렇게 정당하지 않아 보였다. 논리적으로 풀어 주었지만 그는 전혀 굽히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미워하고 싶었다. 그래서 막연한 사람으로 묘사하여 그를 몰아 부쳤다. 그런데 그래서 그랬나 보다. 후회했다. 잠시나마 그를 미워해보려 시도한 나...기도해 주자. 아마도 나도 그에게 언젠가 아하 그래서 그랬나보다 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날 봐 줄 먼 미래의 그날을 위.. 2025. 11. 14.
불편한 마음 불편한 마음불편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서로의 오해에서부터 불러 온 불편한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격려하자라고 말은 하는데 정작 그는 격려하지 않았다. 아직도 오해하고 있는 듯 해서 불편했다. 아직 권좌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누구든 그 권좌에서 내려온다. 그리고 알게 된다. 그 권좌 밑에서 늘 불편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내려 오지 않으려해도 자연스럽게 내려 오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칙이리라. 나도 내려 갈 것이다. 아니 난 기꺼이 내려 갈 것이다. 기쁨으로 내려 갈 것이다. 주님만이 그 권좌에 앉아 계시도록 난 언제든지 기쁨으로 내려가려 준비중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런데 나도 그 나이가 되면 이라는 생각에 쫌 빨리 내려가고 싶어졌다. 그.. 2025. 11. 8.
식구다... 우리는 식구다식구들이니 열심히 함께 먹는다. 그들과 마주 앉아 밥을 먹으니 좋다. 행복하다. 그들이 형님이라하고 언니라하며 방문해 주었다. 큰 위로였다. 넘넘 좋았다. 얼릉 또 만나기를 소망하며 공항으로 그들을 돌려 보낸다. 금새 다시 보고 싶다. 식구다. 얘들아 보고싶다. 식구다...밥을 또 같이 마음놓고 먹어보자... 2025. 11. 2.
비가 온다 태국은 이제 건기로 들어간다. 11월이다. 그런데 비가 퍼 붓고 있다. 쏴아 쏴아그치지도 않고 한 시간동안 퍼 붓는다. 이제 건기가 되면 한 방울도 비가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때가 되면 비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 비가 잔뜩 오는 것을 불평하지 않는다. 와라..더 와라..이제 몇 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을 수 있으니오고 또 와라...마지막 식물들에게 생명의 단비를 부어 주고... 그런데 쫌 심하게 오네...ㅋㅋㅋ 사랑하는 사람들이 걱정이 된다. 비만 오면 침수가 되니...원 참나...적당히 와 주기를 난 기도한다. 2025.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