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9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사라졌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다. 크리스마스를 진심으로 기다렸다는 듯이 열심히 준비한다. 우리를 위한 크리스마스... 태국은 11월부터 온 동네에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백화점에는 엄청나게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나 둘 셋 장식한다. 가는 곳마다 캐롤송이 흘러 나온다. 그런데 그 날이 무슨 날이지를 모른다. 선물을 사는데 진심이다. 서로 주고 받기 위함이다. 정말 선물을 받아야 하는 분이 누군지를 도통 모른다. 우리 교회도 열심히 선물을 사고 행사를 준비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없다....쓰읍...씁슬하다. 그래서 내일은 열심히 큰 목소리로 성탄절의 주인공은 우리 주 예수님이시며 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는지를 외치리라...강력하게 ...그런데 감기 기운이 있어 목이 아프다...뭔...아파도 외치리...찬양.. 2024. 2. 21. 그리움 그리운 사람은 늘 그립습니다. 마땅히 할 일을 하지 못하며 살아 온 나날들이 점점 길어 질수록 그리운 사람은 더 그리워지며 날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그 그리움을 달래려 달려가리 마음 먹어보지만 이 일에 저 일에 그 때를 미루고 또 미룹니다. 송정순 엄마가 그립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막내가 가서 마음껏 웃게 해야지 하면서도 난 오늘 바쁜 삶을 삽니다. 2024. 2. 21. 나 라면!! 나 라면 다 들어 줄 것 같은데 너이기에 그렇게 하지 못하더구나. 그건 아마도 내가 너 가 아니기 때문이련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나 라면....을 되뇌이는 것 밖에...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다..ㅋㅋ 2024. 2. 21. 커피는 역시 올해 6월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미국에서 함께 웃고 떠들고하며 친해진 분들이 있다. 전혀 모르지는 않지만 잘 알지 못했던 분들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 그분들을 알아갔다. 그 중 한 분은 커피 전문가이다. 발효커피라는 말도 그 분을 통하여 듣게 되었다. 치앙마이에서 커피에 관한 일을 하며 선교하는 분이시다. 함께 교제를 나눌 일이 있어서 교제를 나누는 중에 일어난 매우 즐거운 이야기이다. 함께 모여 그 분이 내려 주신 커피를 마시며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양한 커피 다양한 가격대의 커피를 마시며 커피의 맛에 깊이 빠졌다. 커피를 내리시는 분도 커피에 관한 깊은 지식과 경험으로 우리를 매료 시켰다. 그런데 우리의 모임이 끝난 후 다른곳에서 해프닝이 벌어졌다. 갑자기 그 분이 맥심 커피를 드.. 2024. 2. 21. 이전 1 2 3 다음